[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6월 27일 목요일의 국제 이슈

▶베네수엘라
마두로, 암살 음모 포함한 쿠데타 시도 사전 적발해 무산시켰다 주장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방송을 통해 "우리는 베네수엘라의 민주주의를 노린 쿠데타를 계획하던 파시스트 테러분자들의 무리를 적발해 붙잡았다"라며 자신의 암살 음모를 포함한 쿠데타 시도를 사전에 적발해 무산시켰다고 주장했다.

▶스리랑카
스리랑카 대통령, 마약사범 4명에 대한 사형집행 영장에 서명

27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은 전날 마약사범 4명에 대한 사형집행 영장에 서명하고 "모든 공식 절차를 마침에 따라 곧 사형이 집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트럼프-시진핑, 오사카 G20 일정 중 29일 오전 정상회담 진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 오전 11시 30분(한국시간) 일본 오사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할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28일부터 이틀간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되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덴마크
덴마크 사회민주당, 단독 소수 정부 구성...사민당 4년 만에 정권 탈환

덴마크 사회민주당은 26일 좌파 블록 내 3개 다른 정당의 동의를 받아 단독으로 소수 정부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로써 중도 좌파 성향인 사민당은 4년 만에 정권을 탈환하게 됐으며 사민당을 이끌어온 메테 프레데릭센 대표는 덴마크 역사상 최연소 총리이자 역대 두 번째 여성 총리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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