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애국당'이 당명을 '우리공화당'으로 개정한다고 밝혔다.
대한애국당은 어제(24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당명을 우리공화당으로 변경하는 당명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조원진 대한애국당 공동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뜻에 따라 '우리공화당'으로 당명을 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공화당은 박정희 전 대통령 집권 기간 여당이 사용했던 당명이다.
조 대표는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 정신, 박정희 대통령의 부국강병 정신, 박근혜 대통령의 자유통일 정신을 바탕으로 태극기 혁명 정신을 계승하여 세계 초일류 선진 자유통일 한국을 건설하겠다"고 그 뜻을 전했다.
한편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25일 서울시는 한 달 반가량 유지된 우리공화당(구 대한애국당) 광화문광장 천막을 강제철거했지만, 우리공화당 측이 새 천막을 설치하고 나서면서 같은 절차를 또 밟아야 할 처지가 됐다.
시 관계자는 "광화문광장에 불법 천막이 들어서는 것을 시민들이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시는 추가로 설치한 텐트에 대해서도 절차를 밟아 단호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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