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6월 25일)은 각 지역의 축제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

1. 남도국악원 '2019 굿음악축제' 팔도 풍물굿 잔치 – 전남 진도군

국립남도국악원은 올해로 16회째 '2019 굿음악축제'를 오는 27∼29일 개최한다.(연합뉴스 제공)

국립남도국악원은 올해로 16회째 '2019 굿음악축제'를 오는 27∼29일 개최한다.

이번 축제 주제는 '풍물굿'이며 공연, 학술회의, 체험 등으로 진행되며 초청 공연으로 27일 오후 7시에 대전웃다리농악(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호)과 고창농악(전북도 무형문화재 제7-6호)이, 28일에는 강릉농악(국가무형문화재 제11-4호)과 부산농악(부산시 무형문화재 제6호)이 펼쳐진다.

'풍물굿의 제의성'을 주제로 한 학술회의도 열릴 예정이며, 체험은 참가신청자만 할 수 있으며 판소리(단가), 강강술래, 남도민요, 풍물굿을 배울 수 있다.

체험을 제외한 공연 관람은 무료다.

2. 탈·탈춤 속에 비친 여성 모습은...안동탈춤축제 9월 27일 막올라 – 경북 안동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9월 27일 개막한다.(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9 주제를 '여성의 탈, 탈 속의 여성'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통사회에서 억눌려 있던 여성 삶과 꿈, 그리고 희망을 그려내고 세계 탈속에 나오는 여성 개성을 중심으로 치유와 회복 기회를 갖는 행사를 마련한다.

타 지역 축제에 흔히 쓰는 스타 마케팅을 배제하고 주제에 맞게 탈춤에 등장하는 할미탈, 부네탈, 소무탈, 왕비탈과 같은 갖가지 여성 탈을 주제로 공연하며 '탈 나이트', '안동 나이트'라고 하는 20·30대에게 큰 인기를 얻는 탈놀이 대동 난장은 디제잉, 드레스 코드 설정 등에 따른 최신 유행 프로그램으로 만들 예정이다.

이밖에 축제장에 40m 규모 텐트를 설치하고 안동 문어, 안동한우 육회, 안동찜닭 등 특화 음식점을 마련해 관광객이 맛볼 수 있도록 한다.

국제탈춤축제는 오는 9월 27일부터 열흘 동안 탈춤공원과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오늘은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에 대해 알아봤다. 각 지역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 준비, 또는 진행하는 소식들이 많았던 오늘. 지역과 특색에 맞는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되고 있어 전국 팔도 국민들이 많은 참여를 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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