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6월 25일)은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창원터널 앞 오르막길서 25t 트럭 화재...40여 분간 차량정체 – 경남 창원군

창원터널 입구 인근도로에서 트럭에 불이나 차량정체가 40여분가량 발생했다.(창원소방본부 제공)

25일 오전 10시 26분께 경남 창원시 창원터널 입구 인근 도로를 달리던 25t 컨테이너 트럭에 불이 나 트럭과 자동차 부품 등 적재 물품이 소실돼 재산피해 8천만 원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터널 인근에 차량정체가 40여분가량 발생해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25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터널 진입을 위해 오르막길을 오르던 트럭 엔진이 과열되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2. 인천 상가 공사장서 근로자 6명 가스중독…경찰, 조사 착수 – 인천광역시

인천의 한 신축상가 공사장에서 근로자가 가스중독돼 구조됐다.(인천 공단소방서 제공)

인천 한 신축상가 공사장에서 근로자 6명이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소방당국에 구조됐다.

25일 인천 공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7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지상 20층·지하 4층짜리 신축상가 공사장 지하 3층에서 건설 근로자 7명 중 6명이 호흡곤란과 두통 등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 119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해 이들 근로자를 모두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치료 중인 이들은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근로자는 미장 작업을 하다가 일산화탄소 등 유독가스에 중독됐던 것으로 조사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방당국 측정결과 당시 사고현장의 일산화탄소는 24시간 생활공간 기준치인 10ppm보다 40배 높은 400ppm으로 측정됐다.

경찰은 공사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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