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6월 24일)은 각 지역의 정책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의 정책 관련 소식

1. 서울 용산구, 해방촌 테마가로 조성 2·3단계 공사 시작 – 서울시

서울 용산구가 용산2가동 해방촌(33만㎡) 테마가로 조성 2·3단계 공사를 시작했다.(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는 용산2가동 해방촌(33만㎡) 테마가로 조성 2·3단계 공사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2단계 공사는 이태원과 해방촌, 남산을 잇는 1.6㎞ 구간 '남산가는 골목길'에서 이뤄지며 해방촌오거리 바닥(284㎡)을 조명, 안내판으로 새롭게 꾸미고 인근 노후 계단 3곳도 안전한 친환경(통석) 계단으로 정비한다.

3단계 공사 구역은 '역사문화 탐방로' 1.2㎞다. 108계단, 신흥시장, 해방교회, 해방촌성당, 보성여고 등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이 하나로 연결된다.

공사는 국·시비 9억원을 들여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해방촌은 1945년 해방 이후 귀국한 해외동포와 북에서 남으로 내려온 월남인들이 개척한 마을로 현재 좁은 도로, 노후건물, 주차난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했으나 2015년 서울형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서울시와 구는 내년까지 국·시비 100억 원을 투입해 해방촌 정비 8개 마중물 사업을 추진한다.

2. 안산시, 각종 교류사업 추진위해 남북교류기금 30억 조성 – 경기 안산시

안산시가 각종 교류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남북교류기금 30억을 조성할 계획이다.(안산시 제공)

경기도 안산시는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2023년까지 매년 6억 원씩 총 30억 원의 남북교류협력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 기금을 통해 경제협력과 체육·관광, 인도적 지원, 에너지 교류 등 다양한 남북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남북 교류협력 사업 계획 마련 및 추진을 위해 이날 시청에서 남북교류협력 및 통일기반 조성 위원회도 출범했다.

기업 관계자와 시민단체, 문화계 인사 등 모두 12명으로 이뤄진 위원회는 올해 말까지 구체적인 시의 남북 교류협력 사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시는 이 계획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인 교류협력 사업을 해 나갈 방침이다.

오늘은 전국 각지의 정책 관련 소식에 대해 알아봤다. 수많은 정책들 중 국민들은 각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정책들을 꼼꼼히 살펴보는 습관을 키워나가고, 지자체는 국민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올바르고 투명하게 운영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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