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버스 ‘안전 운행’ 위한 조례 추진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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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가 '안전 운행'을 위해 버스가 완전히 정차하기 전 좌석을 이동하는 승객에게 3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조례를 추진하고 나섰다. 경기도의회는 건설교통위원회 조재훈(민주·오산2)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24일 입법 예고했다. 이 조례는 승객이 승하차하기 전에 차량을 출발하는 버스 기사에게 과태료 50만원을 부과하고, 버스가 완전히 정차하기 전 좌석을 이동하는 승객에게도 이에 상응하는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도의회는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7월 9∼16일 예정된 제337회 임시회에서 조례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공주시 일반택시 3년간 24대 감차 결정

충남 공주시가 택시 공급 과잉에 따른 업계 경영 개선을 위해 3년간 일반택시 24대를 감차한다. 택시면허를 반납하면 보상금 4천만원을 지급한다. 24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5월 택시 자율 감차 위원회를 열어 총 면허대수 368대(개인 243대, 일반 125대) 가운데 초과 물량인 69대의 연차별 감차 계획과 감차 규모 등을 논의했다. 그 결과 과도한 보상금 등으로 재정 부담이 큰 개인택시를 제외한 일반택시만 3년간 모두 24대 감차하기로 결정했다.

서울시-외교부,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 27일 개최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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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외교부와 공동으로 오는 27일 시청에서 '제12회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설명회에는 유엔자원봉사단(UNV), 유엔난민기구(UNHCR),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엔아동기금(UNICEF),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국제노동기구(ILO),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등 8개 국제기구 인사담당자가 방한해 기구별 취업 전략을 소개한다. 부대행사에는 서울 소재 국제기구 9개, 외교부 협력기관 6개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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