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제학교 NLCS Jeju는 2019학년도 졸업자 12명이 옥스브리지 및 아이비리그 등 입학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NLCS Jeju 개교 이래 역대 최고 성과다.

이들 학생은 세계 최상위 대학으로 꼽히는 옥스퍼드(Oxford), 캠브리지(Cambridge), 예일(Yale), 코넬(Cornell), 펜셀베니아 대학교를 비롯한 세계 유수의 대학에서 수학하게 된다. 이밖에 영국에 소재한 임페리얼(Imperial), 킹스 칼리지(King’s), UCL, LSE; 미국에 소재한 NYU, UC버클리(UC Berkeley), 카네기멜론(Carnegie Mellon), 존스 홉킨스(Johns Hopkins) 등 명망있는 대학에서도 합격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학교 측은 앞으로 홍콩 등 다른 국가는 물론, 국내 유명 대학에서도 합격 발표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로 진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NLCS Jeju 총교장 Paul Friend는 “NLCS Jeju 학생들은 세계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학생들의 노력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그와 동시에 대학진학 상담부서의 역할과 수업지도 및 생활지도 교원들간의 네트워크 노력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옥스브리지와 아이비리그 대학에 진학하게 될 NLCS Jeju 2019년 졸업생은 신민희 - 옥스포드 크라이스트 처치(Mathematics) 배지용 - 캠브리지 처칠 칼리지(Asian&Middle Eastern Studies) 조현승 - 캠브리지 엠마누엘 칼리지(Engineering) 이준형 - 캠브리지 엠마누엘 칼리지(Natural Sciences) 허정현 - 예일(Environmental Studies) 김주영 - 펜실베니아대학교(Fine Art) 김태준 - 코넬(Environmental and Sustainability Sciences) 김민지 - 펜실베니아 대학교와 코넬 동시 합격하여 펜실베니아 대학으로 진학 결정(Architecture) 권나연 - 코넬(Environmental Design) 김주희 - 코넬(Biology)  최시온 – (LSE 에서 1년간 Law 수학 후, 코넬에서 Psychology를 전공할 수 있는 선택권 있음) 등이다. 이외에 캠브리지 클레어 칼리지에서 Engineering 전공을 수학하게 되는 학생도 있다. 

한편 NLCS Jeju는 160여 년 전통의 영국 명문 사립학교 NLCS UK의 첫 해외캠퍼스로서, 영국 본교에서선발, 파견한 교사들이 본교와 동일한 커리큘럼을 적용하여 교육한다. 이를 통해 국제적 감각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 

또한 NLCS Jeju의 진학 상담팀은 학생들이 Sixth Form 과정을 시작하기 전인 10학년 1월부터 대학 진학에 힘을 쏟고 있다. 각 학생의 장점 및 개선점, 관심사항을 파악하여 체계적인 진학 전략을 수립하고 틈틈이 상담을 실시하여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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