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 퍼트롤리아 인근에서 22일(현지시간) 오후 8시 53분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미국 지질조사국 제공)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 퍼트롤리아에서 지진이 발생했다.(미국 지질조사국 제공)

지진이 발생한 지점은 퍼트롤리아에서 남남서쪽으로 5㎞ 떨어진 지점으로, 진원의 깊이는 9.4㎞다. 퍼트롤리아는 샌프란시스코 북쪽에서 약 407km 떨어진 소규모 마을로 피해나 부상 소식은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한편, 한반도 내에서도 지진이 발생했다. 23일 오전 5시 26분 22초 북한 황해북도 송림 북동쪽 10km 지역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으며, 진앙은 북위 38.81도, 동경 125.70도이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으며 자연적으로 발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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