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최초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개봉 25일 만에 누적 관객 수 90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 '기생충'이 23일 900만을 돌파했으며, 이날 문대통령 내외가 용산CGV에서 기생충을 관람했다.(청와대 제공)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오늘(23일) 오전 10시 누적 관객 수 900만 284명을 기록했다.

'기생충'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개봉 8일 만에 500만, 10일 만에 600만, 11일 만에 700만, 17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보였다.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 배우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았던 

'기생충'은 유럽과 남미 등 모두 202개국에 판매되면서 한국영화 중 가장 많은 나라에 판매된 영화가 됐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휴일인 23일 오전 용산 CGV에서 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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