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아련]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본문과 관련 없음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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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오늘인 2009년 6월 24일에는 남부 내륙지방이 35도 안팎의 '불볕더위'를 기록했습니다.

6월 중순은 장맛비가 시원하게 내릴 때인데 이날은 이른 폭염이 기승을 부려 뙤약볕으로 뜨겁게 달궈진 도심 거리는 그야말로 가마솥이 따로 없었습니다. 또 수확이 한창인 참외 비닐하우스는 내부온도가 40도를 웃도는 등 한증막이 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경남 밀양의 기온은 35.3도, 대구는 34.1도 등 남부 내륙지역은 35도 안팎까지 올라갔습니다. 이에 대구와 울산을 비롯한 영남 대부분 지역과 전남 동부지역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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