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 촬영장에서 아찔한 칼부림 난동 사건이 일어났다.

미국 연예매체들은 현지시간 19일 영국 리브스덴에 위치한 워너브러더스 스튜디오에서 할리우드 유명배우 앤 해서웨이 주연 영화 '더 위치스'(마녀들) 촬영 도중 한 영화 스태프가 피습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앤 해서웨이_인스타그램)
(앤 해서웨이_인스타그램)

보도에 따르면 영국 리브스덴에 위치한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에서 '위치스' 촬영 중 한 스태프가 칼에 맞아 목에 큰 상처를 입었다. 현지 경찰은 "피해자는 응급실로 긴급 후송됐다"면서 "이번 난동의 피의자는 현재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며 피해자와 아는 사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피의자를 긴급 체포했으며, 두 사람을 평소 알고 지내던 관계로 보고 범행 동기를 파악하고 있다.

앤 재클린 해서웨이는 미국의 배우로 1999년 텔레비전 시리즈 <겟 리얼>에 출연하면서 텔레비전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디즈니 제작 영화의 <프린세스 다이어리>(2001년)와 2004년 속편에서 미아 더모폴리스 역할로 스크린에 첫 데뷔 하였고 주목받게 되었으며 2006년 가장 아름다운 50인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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