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 1위 포스코 차지

[사진/연합뉴스 제공]

국내 기업 가운데 온실가스 배출을 가장 많이 하는 기업은 포스코이고 매출액에 비해 배출량이 많은 기업은 현대그린파워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20일 '국내외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 현황' 보고서에서 국내 기업이 2012∼2017년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에 공시한 내용을 분석한 결과 온실가스 배출량 상위 10%(100곳)에 해당하는 업체가 전체 배출량의 약 87%(연평균)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2017년 기준 배출량 상위 10%에 해당하는 업체를 업종별로 보면 발전·에너지(28.1%), 석유화학(18.8%), 시멘트(8.3%) 순이었다.

석탄공사 등 17곳, 경영평가서 '미흡' 이하 평가

문재인 정부의 경영평가제도 전면 개편 이후 첫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대한석탄공사가 '아주 미흡하다', 한전KPS 등 16곳은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획재정부는 20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2018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를 심의·의결했다. 교수와 회계사, 변호사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은 기관별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128개 공기업·준정부기관의 지난해 경영실적과 57개 기관 상임감사의 직무수행실적을 평가했다.

아메리칸항공, 광대역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

[사진/아메리칸항공 제공]

아메리칸항공은 항공기에서 위성 기반 광대역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아메리칸항공은 자사가 보유한 700대 이상의 모든 항공기에서 항공업계 최고 속도와 안정성을 자랑하는 위성 기반 광대역 와이파이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탑승객은 위성 기반 와이파이를 통해 비디오 스트리밍, 파일 업로드와 다운로드를 할 수 있게 됐다. 여러 고객이 동시에 인터넷에 접속해도 연결 상태와 속도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항공기에서 게이트로 이동 중에도 연결 상태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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