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6월 19일 수요일의 국내정세

▶자유한국당
한국당, 전국 100여 개 대학에 지부 둔다...20대 표심 공략 본격화

자유한국당이 지난달부터 자발적 지원과 시·도당 및 당협위원회 추천 방식 등을 통해 172명의 대학생과 대학원생 지부장을 모집했다. 이로인해 전국 100여 개 대학에 지부를 둔다. 이는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취약 지지층으로 꼽히는 20대 청년층의 표심을 파고들기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구에서 '유승민 띄우기'..."대한민국 정치에 새로운 획을 그은 분"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19일 오후 대구 동구의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열린 당원 간담회에서 "유승민 의원은 바른미래당의 소중한 자원일 뿐 아니라 대한민국 정치에 새로운 획을 그은 분"이라고 평가하며 유승민 의원 띄우기에 열을 올렸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한국당 국회선진화법 고소-고발 취하 "현 시점에서 바람직하지 않아"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중국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자유한국당 원내지도부 등에 대한 국회선진화법 위반 고소·고발 취하 여부와 관련해 "고소·고발을 취하하려면 국회선진화법을 폐기해야 한다"라며 "현 시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정의당
정의당 차기 당 대표 후보자 등록 시작...21일부터 전국 순회유세 돌입

정의당이 19일~20일 이틀간 차기 당 대표 경선을 위한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후보 등록 첫날인 19일에는 심상정 의원이 오전 일찍이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이미 출마의사를 밝힌 양경규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도 등록 할 에정이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경선 시 사용할 번호를 부여받고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전국 순회유세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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