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9~16일 APEC, G20 등 릴레이순방 나서

[시선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9∼16일 2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와 제17차 아세안＋3 정상회의 및 제9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G20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베이징과 미얀마 네피도, 호주 브리즈번을 잇따라 방문 한다.

박 대통령은 '아·태 동반자관계를 통한 미래구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우리 정부의 경제혁신 및 규제개혁 등 기업친화적인 경제정책을 소개한다. 또 정상회의 세션에서 아·태 기업의 미래질서 구축을 위한 동반자적 협력강화 논의에 참여하고 상생과 공동번영을 위한 창의적인 제안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 일정으로 15∼16일에는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는 총 3차례 이어지는 정상회의 세션과 업무만찬 및 업무오찬 등을 통해 주요국 정상들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포용적 성장, 투자 및 인프라, 세계경제 위험관리, 고용 등을 놓고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특히 G20 정상회의에서는 우리나라의 성장전략과 관련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창조경제 실현 등과 관련한 발언을 주로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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