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상지청이 18일부터 대구지방기상청으로 승격됐다.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6월 18일(화) 조직 개편을 통해 대구기상지청이 ‘대구지방기상청’으로 승격‧개편된다고 밝혔다.

대구기상지청이 18일부터 대구지방기상청으로 승격됐다.(대구기상지청 홈페이지 캡쳐)

대구지방기상청으로 승격되면서 대구‧경북지역 방재기상지원 확대와 맞춤형 기상정보 제공으로 기상서비스가 지역주민 안전 중심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기존 2개 과(관측예보·기후서비스)에서 4개 과(기획운영·예보·관측·기후서비스)로 개편돼 분야별 세부적인 대응이 가능해졌으며 지금까지 부산지방기상청에 소속됐던 안동기상대가 대구지방기상청 소속으로 바뀌면서 대구·경북이 단일 업무 권역이 됐다.

이번 조직 개편은 국민에게 더 나은 예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예보 광역화에 따른 지방조직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대구기상청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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