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6월 18일 화요일의 국내정세

▶자유한국당
황교안,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와의 악연설에 "누구와도 악연 없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8일 국가정보원 댓글사건 수사를 놓고 법무부 장관 시절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와의 악연설이 불거진 것과 관련해 "법무부 장관은 수사 보고를 받고 그에 대한 의견을 이야기할 수 있다"라며 "누구와도 악연이 없다. 그냥 법대로, 원칙대로 진행하고 집행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정쟁에 중독된 한국당, 더이상 기다릴 수 없어" 국회 복귀 촉구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 명령 받들어 국회 소집요구서 제출했으나 정쟁에 중독된 한국당을 더이상 기다릴 수 없다"라며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면 조건 없이 복귀해 시급한 민생현안 처리에 동참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지명에 "충분히 예견됐던 '코드 인사'"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한 것과 관련해 "자칫 검찰이 청와대 입김에 더 크게 흔들리는 '코드 검찰'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든다"라며 "충분히 예견됐던 '코드 인사'"라고 비판했다.

▶국회
문의장, 6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에 3당 대표 만나...오늘 오후 2시 의장 집무실 회동

18일 문희상 국회의장은 "6월 임시국회 소집 요구가 들어와 의사일정 협의 차원에서 3당 대표들을 만나기로 했다"라며 "오늘 오후 2시 의장 집무실에서 회동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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