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6월 18일 화요일의 국제 이슈

▶이집트
쿠데타로 실각한 무르시 전 이집트 대통령, 재판중 사망...부상 흔적은 없어

17일(현지시간) 이집트 언론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쿠데타로 실각한 뒤 수감생활을 해온 무함마드 무르시 전 이집트 대통령이 이날 카이로의 법원에서 쓰러진 뒤 숨졌다. 부검 결과 시신에서 부상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란
이란 원자력청, 핵합의 핵프로그램 감축 및 동결 의무 일부 지키지 않아

17일(현지시간) 이란 원자력청은 이란 중남부 아라크 중수로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에서 정한 핵프로그램 감축·동결 의무를 일부 지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프랑스
마크롱, 이란 발표에 "인내심 갖고 책임 있게 행동해주길 촉구한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엘리제궁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기자회견에서 "오늘 이란의 발표에 유감을 표한다"라며 "이란이 인내심을 갖고 책임 있는 방식으로 행동해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멕시코
멕시코 대통령 "美와의 무역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지만 전쟁 원하지 않아"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군 행사에 참석해 "바람직하지 않은 무역전쟁의 발발 위협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우리가 그 무역전쟁에서 승리할 수는 있지만 우리는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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