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특정부위에 나는 땀으로 알아보는 나의 건강
[카드뉴스] 특정부위에 나는 땀으로 알아보는 나의 건강
  • 보도본부 | 조재휘 기자
  • 승인 2019.06.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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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김미양] 땀은 인간이 체온 조절을 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기온이 올라갔을 때 땀이 나는 것은 신체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유독 땀이 많이 나는 부위가 있다면 건강의 이상 신호일 수 있어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특정 부위에 나는 땀은 어떤 건강상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을까?

먼저 손과 발에 땀이 많이 난다면 소화기가 안 좋거나 스트레스의 감정과 연관된 경우가 많다.우리 몸에는 에크린선이라는 땀샘이 분포해 있는데 이 에크린선은 손과 발에 특히 더 많아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발달하면서 땀 분비가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소화기의 비장과 위장에 문제가 있으면 수분이 원활하지 못해 손과 발에 땀이 많이 난다. 또 당뇨병으로 말초 신경에 이상이 있을 때도 손과 발에 땀 분비가 늘어나기도 한다. 그래서 비장과 위장의 열을 식히기 위해 술이나 카페인이 많이 든 음료는 자제해야 한다.

다음 머리에서 땀이 많이 난다면 양기가 허약한 경우가 많다. 특히 중년 이후 얼굴이 붉어지는 증상과 함께 머리에서 땀이 나는 경우가 있고 살이 쪄 혈액 순환이 잘 안 되는 사람들도 이런 증상을 보인다.

그래서 화기를 내려주기 위해 무, 알로에, 오이, 메밀국수, 녹차를 자주 먹는 것이 도움이 되며 기름진 음식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다음 겨드랑이에서 땀이 많은 경우이다. 특유의 땀 냄새 때문에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부위이기도 한데 겨드랑이에 땀이 많이 나는 것은 심장의 기와 소화 기능이 약화될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그래서 두려움이 많거나 잡념이 지나치게 많은 사람에게 주로 나타난다.

이 경우에는 고기 종류나 달걀, 우유, 버터의 섭취를 줄이고 쌀, 보리, 당근, 호박 등을 섭취하면 냄새를 줄일 수 있다.

다음 가슴 주변에 땀이 흐르는 경우는 심장의 기가 허해 나타나는 증상이다. 가슴에 땀이 나는 증세와 함께 얼굴이 창백하고 맥이 없으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건망증이 생길 수 있다.

이때는 심장을 보하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대표적으로 심장을 도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을 안정시키는데 효과적인 대추를 먹는 것이 좋다.

다음 바짓가랑이가 젖을 정도로 사타구니 부위에 땀이 많은 사람들이 있다. 한의학에서는 이것이 몸이 차거나 신장이 허약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그래서 꽉 끼는 청바지나 합성섬유 재질의 속옷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때는 신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할 수 있는 밤이나 호두를 먹는 것이 좋으며 인삼차나 홍삼차,쌍화차, 생강차 등과 같은 더운 성질의 음료를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러한 땀으로 인한 문제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자주 씻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는 것이 좋다.또한 특정 부위, 그 중에서도 한쪽에서만 땀이 난다면 건강에 큰 이상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정확한 검진을 받아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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