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6월 17일 월요일의 국내정세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동료 의원 성추행 의혹 박찬근 중구의원 제명해야"

자유한국당 대전시당 여성위원회·여성의원협의회는 17일 대전시의회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대전 지방자치 역사상 치욕으로 기록될 지난해 8월 동료 의원 성추행 사건이 잊히기도 전에 반성과 자숙은 커녕 또다시 동료 의원을 성추행하는 만행을 저질렀다"라며 "그런데도 진정한 사과 한마디 없이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라며 박찬근 대전 중구의회 의원 제명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바른미래당 따라 6월 국회 소집 이어서 할 것"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저희도 바른미래당을 따라서 (6월 국회) 소집을 이어서 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바른미래당은 의총을 열고 6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 제출을 당론으로 채택해 소집에 동의하는 여야 의원들의 서명을 받아 소집요구서를 내기로 했다.

▶민주평화당
민주평화당, 박주현 최고위원 임명 놓고 충돌...당내 갈등 표면화 조짐

17일 민주평화당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동영 대표와 유성엽 원내대표, 최경환 최고우윈은 박주현 최고위원 임명을 놓고 거세게 충돌했다. 이에 수면 아래로 잠복해왔던 당내 갈등이 표면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바른미래당
바른미래당 혁신위원장에 주대환...주 위원장과 협의 후 나머지 혁신위원 인선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직후 "주대환 의장에게 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맡기기로 합의했다"라며 "최고위는 주 위원장과 긴밀히 협의해 나머지 혁신위원 8명을 인선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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