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6월 13일 목요일의 국내정세

▶자유한국당
황교안 "국민 심판 회피 위해 꼼수 정치 하고 있다...적반하장에 유체이탈"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신들의 실정을 덮고 국민의 심판을 회피하기 위해 꼼수 정치를 하고 있다"라며 "청와대 참모들의 공격이 도를 넘고 있다. 적반하장에 유체이탈이라고 하지 않을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국회가 중심이 돼 내각과 장관이 주체적으로 일하는 시대"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13일 오후 경기도 수원 경기도당 사무실에서 열린 주요 당직자 및 당원과의 간담회에서 "이제는 권위주의 시대가 아니라 국회가 중심이 돼 내각과 장관이 주체적으로 일하는 시대"라며 "대통령이 국회에 '우리 하는 대로 따라오라'고 하고 국회의원들이 말을 안 듣는다 한다. 지금은 전두환-박정희 시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정의당
심상정-양경규 '2파전'...심상정 "총선 승리로 집권의 길 열겠다"

정의당의 차기 당권경쟁이 심상정 의원과 양경규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 간 '2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심 의원은 "당 대표가 되어 총선 승리로 집권의 길을 열겠다"라며 "당 역량을 총화해 30년 낡은 기득권 양당정치 시대를 끝내겠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추경 제출된 지 50일, 국회가 멈춘 지 69일째...변명 못하는 현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추경이 제출된 지 딱 50일이 지났고 국회가 멈춘 지 69일째"라며 "더 이상 어떤 말로도 변명을 못 하는 현실"이라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