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아이돌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관련 의혹으로 인해 YG엔터테인먼트의 주식이 약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오전 11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3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한 매체는 YG 소속 남성 아이돌 그룹 '아이콘'의 멤버 비아이(BI)가 지난 2016년 한 마약 공급책과 카카오톡 대화에서 자신이 마약을 했고 마약을 사고 싶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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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비아이는 “그건 얼마면 구하느냐”, “너는 구하는 딜러(마약 판매자)가 있느냐”, “엘(LSD·마약류로 지정된 환각제)은 어떻게 하는 것이냐” 등의 질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마초 흡연 사실도 스스로 밝히고 LSD 대리 구매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기용인동부경찰서는 A씨 자택에서 압수한 휴대폰 등에서 비아이와의 나눈 대화 내용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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