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지수]

◀MC MENT▶  
안녕하세요 TV지식용어 박진아입니다. 2019년이 시작 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6월입니다. 이제 슬슬 방학이 되면 여행을 떠나는 학생부터 휴가를 기다리는 직장인까지, 어디를 가야하나 고민할 때인데요.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꼽은 ‘죽기전에 가봐야 하는 곳’ 중 한 곳인 이탈리아 남부의 포지타노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NA▶
포지타노 혹은 포시타노라고 불리는 이 곳은 이탈리아 남부, 캄파니아 주 남부, 살레르노 주 중부의 도시입니다. 휴양지이고, 해수욕장도 있습니다.

포지타노(Positano)는 고대 그리스인들과 페니키아 인 들이 서부 지역을 탐험 하는 데 있어 필수적인 곳이었습니다. 해안 마을은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고 하며, 일각에서는 포세이돈이 만들었다는 전설이 내려오기도 합니다.

이곳은 아름다운 캄파니아 해안을 따라있는 다른 많은 곳과 마찬가지로, 부유한 고대 로마인들이 산타 마리아 아순 타(Santa Maria Assunta) 교회 아래에 있는 부유하고 웅장한 별장을 짓기 위해 즐겨 찾았습니다. 그리고 최근 우리나라 사람들도 과거에 비해 이탈리아 남부 여행을 할 때 포지타노를 찾습니다.

포지타노(Positano)는 15 세기부터 17 세기까지 부유한 시장 항구가 되었으며, 물고기와 다른 자원과 같은 음식을 거래하면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19 세기 중반에 이 도시는 어려움에 빠지게 되는데요. 인구의 절반 이상이 주로 미국 으로 이주 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 등으로 20세기 전반에는 빈약한 어촌으로 전락하게 됩니다.

하지만 미국의 소설가 존 스타인벡 (John Steinbeck)이 Harper 's Bazaar(하퍼즈 바자)에서 Positano에 대한 에세이를 발표 한 후, 관광객들이 유치되기 시작했습니다.

한편 이곳 포지타노는 산타 마리아 아순 타(Santa Maria Assunta) 교회를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아름다운 해안 절경 이외에도 천연 레몬, 오렌지 및 올리브 나무가 벼랑 마을을 가로 질러 눈에 띄게 자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MC MENT▶  
포지타노 근처에는 아말피와 소렌토도 있는데요. 따라서 소렌토, 포지타노, 아말피 이렇게 세곳을 모두 함께 구경하기도 합니다. 모두 비슷한 것 같지만 조금씩 다른 이곳들.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이라면 여행리스트에 살짝 적어두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의상협찬 - 직장인들의 비밀 옷장 베니토 쇼핑몰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