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미·중 갈등 영향, 포드차 5월 중국내 판매 급감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미·중 갈등 심화 국면에 미국 자동차 회사 포드의 중국 합작법인 생산 차량 판매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인터넷 매체 펑파이(澎湃)에 따르면 중국에서 포드의 차량을 생산·판매하는 창안포드의 5월 판매량은 7천418대로 작년 같은 달의 3만366대보다 75.6% 급감했다. 창안포드의 1∼5월 판매량은 5만9천15대로 작년 동기대비 70.3% 감소했다.

‘장애인 표준사업장' 선정, 일자리 481개 창출 예상

고용노동부는 2019년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지원 대상 기관 65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일정 비율 이상 장애인을 고용하고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는 사업장이다. 지난달 말 기준 342곳에 장애인 8천69명이 근무 중이다.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비용 등 최대 10억원을 지원받고 표준사업장으로 인증된다. 표준사업장이 되면 약정 규모만큼 장애인을 고용하고 7년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한다. 올해 표준사업장 설립 지원 대상 선정으로 안정적인 장애인 일자리 481개가 창출될 것으로 노동부는 예측하고 있다.

정준영 불법촬영물 관련 허위사실, 루머 유포자 검거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가수 정준영(30)이 불법 촬영한 영상에 유명 여배우와 아이돌이 등장한다는 허위사실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작성자와 유포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A(26) 씨 등 6명을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혐의를 받는 미국 시민권자 1명은 기소 중지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 '여배우와 여성 아이돌 그룹 멤버가 정준영 불법 촬영물에 등장한다'는 내용의 허위사실 글을 일간베스트 저장소와 디시인사이드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인터넷 사이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해당 내용을 알게 됐고, 단순 흥미 목적으로 글을 작성·유포했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