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태운 학원차량이 다른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11일 오후 4시 8분께 대전시 서구 둔산동 교차로에서 어린이 영어학원 미니버스와 SUV 차량이 충돌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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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당시 학원차량에는 4세~6세 어린이 15명과 인솔교사 1명 등 총 17명이 타고 있었고 모두 안전벨트를 매고 있어서 인명피해는 크지 않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번 사고로 인해 타박상 등을 입은 어린이 6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고 나머지 어린이는 부모와 함께 귀가했다.

이날 사고는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 학원 차량 앞부분과 SUV 차량 측면이 부딪히면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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