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경찰, 여성 동료 몰카 촬영한 5급 공채 합격자 수사 착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연합뉴스 제공)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연합뉴스 제공)

연수 기간 여성 동료를 몰래 촬영하다가 적발된 국가공무원 5급 공개채용 합격자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충북 진천경찰서는 11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으로부터 고발장을 접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5급 공채 합격자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초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함께 연수를 받던 여성 교육생 B 씨의 뒷모습을 동의 없이 촬영하다가 적발됐다.

맹견 핏불테리어가 이웃 위협하고 개 물어

우리를 벗어난 맹견이 이웃집 개를 물고, 사람을 위협하는 일이 일어나 맹견 주인이 처벌을 받게 됐다. 강원 원주경찰서는 A(51) 씨를 과실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전 8시 25분께 원주의 자택에서 핏불테리어를 소홀하게 관리해 이웃집 주민 B(78) 씨를 위협하고, B 씨의 개를 물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맹견의 위협에 놀란 B 씨와 맹견에 물린 B 씨의 개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탬파베이 최지만, 시즌 7호 홈런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최지만(28, 탬파베이 레이스)이 시즌 7호 홈런을 터트렸다. 최지만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벌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0으로 앞선 8회 말 무사 1루에서 2점 홈런을 날렸다. 최지만은 오클랜드 불펜 호아킴 소리아를 상대로 우중간 담을 넘겼다. 8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시즌 6호 홈런을 터트린 최지만은 3경기 만에 7호 포를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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