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6월 10일)은 각 지역의 축제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

1. 조각가 문신 작품 담은 '아트상품전' 15일 개막 – 경남 창원시

조각가 문신의 작품을 담은 아트상품전이 경남 창원에서 개막한다.(창원시 제공)

경남 창원시립 마산문신미술관은 지역 출신 세계적인 조각가 문신(1923∼1995)의 작품으로 만든 아트상품 기획전을 오는 15일부터 연다고 10일 밝혔다.

마산문신미술관은 시립전환 15주년을 기념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으며 기획전 제목은 '라 후루미'다.

‘라 후루미’는 문신의 대표작품인 '개미'를 불어로 일컫는 말이다.

지역 작가들과 지역상공인들이 문신 작품을 테마로 미니어처, 주얼리, 머그(잔), 넥타이, 머플러, 작품그림, 엽서, 커튼 등 다양한 아트 상품을 전시한다.

15일 저녁 야외음악회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기획전은 오는 12월 8일까지 이어진다.

유럽에서 활동하다가 귀국한 문신은 1994년 마산합포구 추산동 언덕에 자신의 이름을 딴 미술관을 개관했으며 유족은 "고향에 미술관을 바치고 싶다"는 그의 유언에 따라 시에 미술관을 기증했다.

2. 제58회 충북도민체전, 괴산서 13일 팡파르 – 충북 괴산군

제58회 충북 도민체육대회가 오는 13일 괴산종합운동장에서 개막한다.(괴산군 제공)

제58회 충북 도민체육대회가 오는 13일 괴산종합운동장에서 개막, 15일까지 개최된다.

'함께 해요 희망 괴산, 하나 되는 도민체전'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도민체전에는 11개 시·군 4천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 총 24개 종목에서 지역의 명예를 걸고 메달 경쟁을 벌인다.

13일 오후 5시 괴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행복의 씨앗을 틔우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과 퍼포먼스, 화합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며 도민체전 개막에 맞춰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괴산군 문화체육센터 잔디광장에서 제13회 충북 우수시장 박람회가 열려 전통시장 30여 곳이 지역별 우수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 박람회에서는 상인 가요제, 초청 가수 공연, 시·군별 향토음식 장터, 체험행사,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열린다.

오늘은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에 대해 알아봤다. 각 지역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 준비, 또는 진행하는 소식들이 많았던 오늘. 지역과 특색에 맞는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되고 있어 전국 팔도 국민들이 많은 참여를 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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