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6월 10일)은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늦은 밤 골목길 10대 여성에 흉기 휘두른 30대 체포 – 인천광역시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늦은 밤 골목길서 10대 여성에 흉기를 휘두른 30대를 긴급체포했다.(연합뉴스 제공)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10일 오전 0시 1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B(19·여)양을 흉기로 위협하고 팔 부위를 1차례 찌른 (특수상해)혐의로 A(34)씨를 긴급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B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시간 만에 범행 장소에서 1㎞가량 떨어진 길거리에서 A씨를 체포했고 부상을 입은 B양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B양과 전혀 모르는 사이였으며 당일 흉기를 구입해 돌아다니다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전날 '되는 일도 없고 해서 그랬다'고 구두 진술했으나 수사 과정에서 말이 바뀔 수도 있어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를 계속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2. 안동서 뺑소니 사망사고 피의자 46시간 만에 붙잡혀– 경북 안동시

안동경찰서는 뺑소니 사망사고 피의자를 붙잡아 조사 중에 있다.(연합뉴스 제공)

경북 안동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9시 44분께 서후면 저전리 오산교차로 부근 국도에서 차를 몰고 가다 도로를 건너던 B(61)씨를 치어 숨지게 한 뒤 달아난 뺑소니 사망사고 피의자 A(60)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은 당시 현장을 지나가던 차 운전자 신고에 따라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인해 사고 발생 46시간 만인 지난 9일 오후 7시40분께 집에 있던 A씨를 붙잡았다.

조사 결과 A씨가 1차 사고를 낸 뒤 뒤따르던 차 3대가 B씨 위를 지나간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부검 결과가 나오면 A씨가 1차 사고 때 숨졌는지 등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경찰은 이날 중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차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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