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 일어날법한 자동차 추격신이 실제로 일어났다.
지난 8일 오후 10시 20분께 부산 기장군 차성로에서 김 씨(40세)가 몰던 승용차가 길가에 주차된 화물차와 승용차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인근 아파트 입구에서 음주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김 씨는 뒤따라오던 경찰차마저 들이받은 후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김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41%였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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