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어락>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화제다. 영화는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을 법한 일을 소재로 해 극한 공포를 선사한다. 

줄거리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 살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 경민. 퇴근 후 집으로 돌아온 경민은 도어락 덮개가 열려있는 것을 발견하고 불안한 마음에 비밀번호를 변경합니다. 그날 밤, 문밖에서 누군가 도어락의 비밀번호를 누르고 강제로 문을 열려고 시도하죠. 경민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지만 경찰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그리고 어느 날 경민의 원룸에서 낯선 사람의 흔적과 함께 직장 상사가 살해되는 의문의 사건이 발생합니다. 의문의 낯선 사람에 의해 주변 사람과 직장까지 잃은 경민. 자신 나름대로 낯선 자의 흔적을 찾으려 하죠.

낯선 자의 흔적을 쫓다 인적이 드문 한 동네로 들어가게 된 경민은 의심되는 한 집을 발견해 그 집으로 들어가고 충격적인 모습을 한 여성이 감금되어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그다음 타깃은 자신인 것을 알게 됩니다. 과연 경민은 그의 시야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관전 포인트
1. 소름 돋는 도시괴담
혼자 사는 집에 낯선 사람이 같이 살고 있다는 소재로 현실에서 있을 법한 이야기로 구성된 영화 <도어락>. 영화 예고편에서도 공개된 침대 아래에서 누군가 나오는 장면은 본격적으로 영화를 보기 전에도 많은 사람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영화 본편에서 선보이는 엘리베이터 신, 복도 신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으로 구성되어있어 더욱 가깝게 느껴진다.

2. 혼자라는 공포
영화는 주인공 경민이 혼자라는 것에 집중한다. 사실 영화 내에서는 직장 동료인 효주와 이형사, 그리고 직장 상사인 과장님까지 출연시키며 경민의 곁에 항상 누군가 있음을 보여주지만 경민이 혼자 있을 때 위험한 일을 겪는 등 결국 ‘그녀는 혼자다’라는 것을 주입시킨다. 카메라는 혼자 있는 경민을 풀샷으로 잡아 더욱 외롭고 위험하게 보이도록 한다. 

영화내용 자세히 보기 
- [영화평점] 혼자 사는 집에 낯선 사람의 흔적 ‘도어락’ 
- [무비레시피] 당신의 집은 안전한가, 현실 공포 스릴러 ‘도어락’ / 박진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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