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6월 7일 금요일의 국내정세

▶자유한국당
황교안, 文 대통령 현충일 추념사 "6.25 희생자 기리는 자리에서 언급하지 않았어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7일 문 대통령의 현충일 추념사에 대한 질문에 "문 대통령이 6.25 희생자들을 기리는 자리에서 언급하지 않았어야 할 이름을 언급했다"라며 "독립운동을 한 것은 귀한 일이지만 독립운동한 분들이 잘못했으면 그것은 별도로 평가해야 하는 것 아니겠나"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文 대통령 추념사 야당 공세에 "이념 갈라치기 말아라"

더불어민주당은 7일 문재인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사에서 약산 김원봉을 언급한 것을 두고 야당이 펴는 공세에 "문 대통령은 약산 김원봉 선생의 월북 전후 행적을 구분해 공은 공대로 인정해줄 수 있는 '애국'에 대한 '통합적 관점'을 말한 것"이라며 '이념 갈라치기'로 규정했다.

▶정의당
윤소하 "자유한국당만 바라보고 있을 수 없어...국회 정상화해야 한다"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7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유한국당을 바라보고 국회 정상화를 늦춰줄 시간은 지났다"라며 "당장 국회를 정상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양아치' 발언 의혹 이찬열 의원, 바른미래당 윤리위원회에 제소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이 같은 당 이혜훈 의원에게 '양아치'라고 겨냥해 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당 윤리위원회에 제소됐다. 이 의원은 지난 4일 의원총회에서 이혜훈 의원과 공방을 주고받은 뒤 의총장을 나서면서 '양아치'라고 발언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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