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우리나라 첫 존엄사 집행...뇌사 등 죽음 임박한 경우에 시행
[10년 전 오늘] 우리나라 첫 존엄사 집행...뇌사 등 죽음 임박한 경우에 시행
  • 보도본부 | 심재민 기자
  • 승인 2019.06.1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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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심재민]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본문과 관련 없음. [사진/픽사베이]
본문과 관련 없음. [사진/픽사베이]

10년 전 오늘인 2009년 6월 10일 우리나라에서 첫 공식적인 존엄사 집행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날 세브란스 병원은 대법원 판결 20일 만에 존엄사 재판의 해당 환자였던 할머니의 인공호흡기를 떼는 존엄사를 집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당시 세브란스병원은 가족들과 합의한 후 병원윤리위원회를 열고, 연명 치료에 의존하고 있는 77세 김 모 할머니에 대해 존엄사를 집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첫 존엄사 집행 이후 앞으로 존엄사 집행이 잦아지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제기됐는데요. 하지만 병원 측은 연명치료로 생명연장이 가능한 일반 식물인간 상태 환자에 대해서 폭넓게 존엄사를 적용하지는 않겠다는 입장을 확실히 했습니다. 뇌사나 여러 장기의 동시 손상으로 죽음이 임박한 경우에 한해서만 존엄사를 시행하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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