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6월 7일 금요일의 국제 이슈

▶러시아
크렘린궁 "오사카 G20 정상회의 기간에 별도 양자 회담 가능성 열려 있어"

7일(현지시간) 크렘린궁 대변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달 말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에 별도의 양자 회담을 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밝혔다. 

▶에티오피아
에티오피아 아흐메드 총리, 수단 방문...군부-야권 지도부 협상 중재 시도

아프리카 동부 에티오피아의 아비 아흐메드 총리가 7일(현지시간) 오전 수단을 방문해 군부와 야권 지도부를 잇달아 만나 협상 중재를 시도한다. 이에 아흐메드 총리의 행보가 유혈사태로 혼란스러운 수단 정국에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

▶브라질
보우소나루, 아르헨티나 방문 "남미에 또 다른 베네수엘라 등장하지 않길"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방문해 "남미에 또 다른 베네수엘라가 등장하기를 바라지 않는다"라며 오는 10월 아르헨티나 대선에서 마크리 대통령 승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영국
英 메이 총리, 당대표에서 공식적으로 사퇴...브렉시트 실패 "깊은 후회로 남을 것"

영국 테리사 메이 총리가 7일(현지시간) 집권 보수당 당대표에서 공식적으로 물러난다. 메이 총리는 브렉시트를 완수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했지만 실패했다며 "지금은 물론 앞으로도 깊은 후회로 남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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