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7개월 딸 방치해 사망...거짓말 들통난 어린 부부 침묵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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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7개월 딸을 1주일 가까이 집에 혼자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어린 부부가 7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으나 취재진 질문에는 침묵했다.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1, 사망) 양의 부모 B(21) 씨와 C(18) 양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인천 미추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사건 발생 후 처음으로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숙인 채 한 마디도 답변하지 않았다. 

직장 상사인 친동생 찌른 50대 검거

서울 강동경찰서는 친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A(59) 씨를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3시 15분께 강동구에 있는 친동생 B 씨 자택 주차장에서 B 씨의 왼쪽 옆구리 등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현장을 지나가던 시민의 신고를 받고 A 씨를 체포했다. B 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A 씨와 B 씨는 친형제이자 같은 회사에 다니는 사이로, 동생인 B 씨가 상사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남자하키 대표팀, 올림픽 1차 예선 출전 위해 프랑스로 출국

(대한하키협회 제공)
(대한하키협회 제공)

남자하키 국가대표팀이 국제하키연맹(FIH) 시리즈 파이널스 출전을 위해 7일 프랑스로 출국했다. 신석교 감독이 지휘하는 남자 대표팀은 15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르투케에서 열리는 FIH 시리즈 파이널스에 출전, 8개 나라 가운데 2위 이상의 성적을 낼 경우 10월 도쿄 올림픽 예선 대회 출전권을 획득한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랭킹 17위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15위), 우크라이나(26위), 칠레(28위)가 B조에 편성됐고 A조는 아일랜드(11위), 이집트(20위), 스코틀랜드(23위), 싱가포르(순위 없음)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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