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6월 7일)은 각 지역의 축제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

1. ‘장뜰 두레 농요’ 시연...증평 들노래축제 15일 개막 – 충북 증평군

증평 들노래축제가 오는 15∼16일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증평군 제공)

장뜰 두레 농요가 시연되는 증평 들노래축제가 오는 15∼16일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15회째인 축제에서는 두레 농요 시연과 효(孝) 콘서트, 초청 가수 공연, 영동 난계국악단 특별공연, 전국 시조경창대회가 펼쳐지며, 제1회 증평군민 노래자랑과 한복 패션쇼, 전국 국악 경연대회, 퓨전 버스킹도 열린다.

손 모내기, 단오 음식 시식, 감자 캐기, 우렁이·물고기 잡기, 새끼 꼬기 등 체험 행사와 딱지치기, 제기차기, 모첨 던지기도 마련돼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온 가족이 증평의 전통 농경문화 등을 엿볼 수 있는 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 향토유적 제12호인 이 농요는 도안 뜰과 질벌(증평읍 사곡리 주변) 뜰을 둘러싸고 마을을 이룬 증평읍 남하리 등에서 논농사를 할 때 불리며 장뜰 두레 농요 보존회와 군은 이 농요를 충북도 지정 무형 문화재로 지정받는 것을 추진할 계획이다.

2. '삼척문학 뿌리' 두타문학 50년사 축전 열린다 – 강원 삼척시

두타문학 50년사 축전이 27일부터 강원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삼척시 제공)

두타문학 50년사 축전이 27일부터 7월 6일까지 강원 삼척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전은 50년간의 방대한 활동자료를 정리해 전시하는 자리로 두타문학 50년사 자료전, 두타동인 도자기 시화전, 저명문인 육필원고 50인전으로 진행된다. 또한 28일에는 한국장수시 합동 시낭송회도 마련된다.

두타문학회는 전시회가 끝나면 두타문학 50년사 자료를 삼척시립박물관에 기증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7일 "두타문학은 삼척예술문화 창달과 향유에 크게 이바지한 삼척문학 뿌리"라며 "뜻깊은 행사에 많은 시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1969년 6월 24일 창립한 두타문학회는 삼척뿐만 아니라 강원도를 대표하는 문학단체로 평가받는다.

오늘은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에 대해 알아봤다. 각 지역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 준비, 또는 진행하는 소식들이 많았던 오늘. 지역과 특색에 맞는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되고 있어 전국 팔도 국민들이 많은 참여를 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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