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2019년 6월 3일~ 6월 7일 TV 속에선 어떤 장면들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을까? 이번 주 TV속에서는 ‘불타는 청춘' 이의정에게 고백한 최민용, ‘뉴스룸’ 봉준호 감독 출연, ‘해피투게더4’ 조세호에게 고백한 김승혜가 화제가 되었다.

이번 주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 명장면들! 읽고 나면 본편을 보고 싶은 시선뉴스 세컷 리뷰를 펼쳐 보인다.

첫 번째 장면, <불타는 청춘> 최민용, 17년 전 이의정에게 고백?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최민용과 이의정의 핑크빛 기류가 감돌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이의정과 최민용이 함께 설거지를 하며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최민용은 이의정에게 "예전 일이라 기억을 못하실 수도 있다"며 "제가 의정 씨에게 꽃을 줬다"고 말하며,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의정에게 꽃을 건네며 프러포즈했으나, 당시 이의정은 다른 사람을 택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말을 이어간 최민용은 "예능으로 나간 거지만 인간 이의정이 궁금했다"며 "평소 연기하는 모습을 보며 저 사람하고 커피 한 잔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찰나에 만난 것"이라고 말하며 "태어나면서 꽃 선물한 게 이의정 씨가 두 번째"라며 "반은 진심이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민용은 설거지 이전 이의정을 위한 푹신한 핑크 낚시 의자를 구해왔고, “물로 헹구는 것만 해주세요”라는 등 이의정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줘 새로운 커플이 탄생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두 번째 장면, <뉴스룸> 봉준호 감독, 2년 만에 손석희 앵커와 재회

[사진/JTBC '뉴스룸'>]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이 손석희 앵커와 2년 만에 재회했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게스트로 봉준호 감독이 출연해 영화 ‘기생충’과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봉준호 감독은 1994년 영화 '백색인'을 통해 데뷔해 이후 영화 ‘괴물’, ‘설국열차’, ‘옥자’ 등을 연출했으며 최근에는 영화 '기생충'으로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손석희 앵커와 봉준호 감독은 영화 ‘기생충’에 대한 이야기 외에 별명 ‘봉테일’과 관련된 이야기, 차기작 준비와 관련된 이야기 등 다양한 스토리로 시청자에게 감독 봉준호/사람 봉준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한편, '기생충'으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이 JTBC '뉴스룸'을 찾아 손석희 앵커와 재회한다. 2017년 6월 '옥자'로 출연한 이후 2년 만이다.

세 번째 장면, <해피투게더4> 김승혜, 서강준보다 조세호?! “너무 좋다”

[사진/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

김승혜가 조세호에게 호감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는 김승혜, 정종철, 이승윤, 김준현, 김원효, 오나미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다양한 에피소드 중 김승혜의 에피소드가 눈길을 끌엇는데 ‘연예가중계’ 리포터로 활동하면서 “매주 사랑에 빠진다”며 “조세호와도 눈이 마주쳤다. 나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는 김승혜에게 조세호를 언급하며 "진지하게 남자로 괜찮냐"라는 질문을 건넸고 이에 김승혜는 "너무 좋다"라고 반응하며 “서강준보다 조세호가 더 좋다”면서 조세호의 매력으로 귀여움을 꼽았다.

이 말을 들은 조세호는 "그래요?"라며 반색하면서도 "예전에도 누가 이상형이라고 했다가 황급하게 도망갔다. 화장품을 두고 갔다고 하니 필요 없다고 했다"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번 주 안방극장에서는 다양한 이야기들의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다. 다음 주에는 어떤 방송들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줄지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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