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6월 4일)은 각 지역의 축제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

1. 서천 대표브랜드 한산모시 우수성 알리기 위한 ‘한산모시문화제’ 7∼10일 열려 – 충남 서천군

'제30회 한산모시문화제'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한산면 지현리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열린다.(서천군 제공)

충남 서천군 대표 브랜드인 한산모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천오백년을 이어온 한산모시, 바람에서 바람으로'란 주제로 '제30회 한산모시문화제'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한산면 지현리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한산모시문화제는 기존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한 게 특징이다.

행사 첫날 낮에는 주민모델 패션쇼, 모시학교, 한산모시문화제 30주년 추억전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소통하며 어울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이며 날이 어두워지면 한산모시의 가치와 우수성을 인간의 몸짓으로 표현한 주제공연과 인기가수 김종국, 박미경, 명지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주말인 8일에는 한산모시 미니 베틀 짜기, 잠자리 사수대회, 모시사진관 등 각종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과 KBS 전국노래자랑, 한산모시 거리 퍼레이드 등이 마련되고 축제 3일째인 9일에는 공감되는 가사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는 국민가수 양희은과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한산모시 베틀쇼'를 열어 한산모시문화제의 역사와 전통을 보여주는 가슴 뜨거운 오케스트라 협연 공연을 펼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한산모시문화제에 오면 1천500년 역사를 지닌 한산모시의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고 모시 베틀 짜기 등 체험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 '근대 거리를 거닐다'...15일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 열려 – 인천광역시

인천시와 중구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9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15∼16일 열린다.(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시와 중구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9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15∼16일 열린다.

문화재 야행은 아트플랫폼 인근 특설무대에서 불꽃쇼와 가수 정동하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연다.

행사 기간 옛 인천일본제1은행지점이었던 인천개항박물관과 인천일본18은행지점으로 쓰였던 인천근대건축전시관 등 근대 문화재를 야간에 무료 개방하고 문화해설사와 함께 하는 문화재 도보 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통 공예의 일종인 단청·지화·화각 등 무형 문화재 체험장과 함께 개항기 생활상을 볼 수 있는 세트장과 포토존도 마련한다.

중구청 앞에서는 지역 상인이 참여하는 벼룩시장 '문화마실'과 먹거리를 파는 저잣거리도 열릴 예정이다.

오늘은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에 대해 알아봤다. 각 지역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 준비, 또는 진행하는 소식들이 많았던 오늘. 지역과 특색에 맞는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되고 있어 전국 팔도 국민들이 많은 참여를 하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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