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경기 광명)] 청렴, 근검, 도덕, 경효, 인의 등 덕목을 겸비한 조선시대의 이상적인 관료상인 청백리. 고려시대부터 청백리 제도가 존재했던 것으로 판단되나 조선시대에는 제도적으로 운영됐다. 기록상으로는 총 217명이 배출된 청백리. 

특히 경기 광명시는 광명시의 대표 청백리인 오리 이원익의 얼을 기리고자 오리서원과 충현역사공원 등을 조성해 ‘선비의 길’이라는 탐방로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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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오리서원이다. 이 곳은 오리 이원익 선생의 생애와 공적을 기리기 위해 묘지 바로 옆에 건립되었으며, 서원 안에는 인의정, 예지실, 디지털 전시관 등 다양한 공간에서 공렴학당, 인문학당, 문화마당 등 수많은 특강과 수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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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민 누구나 동아리 모임이나 강연 등을 위해 대관까지 하고 있어 청렴교육과 인문/인성 학습 공간은 물론 나눔과 소통의 공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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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서원에서 조금만 걷다 보면 이원익 선생의 묘와 신도비를 볼 수 있으며 약 450m 거리에는 
충현역사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충현역사공원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행사 및 축제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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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공원 뒤로 보이는 가학산의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할 수 있으며, 공원 한 쪽에는 이원익 선생의 일대기를 볼 수 있는 조형물도 만들어져 있어 휴식과 역사 탐방을 한 번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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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거리지만 걸으며 역사와 청백리의 표본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오리서원과 충현역사공원. 이밖에도 주변에는 충현서원, 충현박물관 등 연계되어 관람할 수 있는 역사 문화 시설들이 있어 청백리의 삶을 체험해보고 싶다면 찾아가 보면 좋을 것이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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