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6월 4일)은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청주 지역 상가 10곳서 현금 109만원 턴 30대 구속 – 충북 청주시

청주 청원경찰서는 심야 시간 상가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 건조물 침입 절도 등)로 A(31)씨를 구속했다.(청주 청원경찰서 제공)

청주 청원경찰서는 심야 시간 상가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야간 건조물 침입 절도 등)로 A(31)씨를 구속했다고 4일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19일 새벽 0시 54분께 청원구의 한 식당 창문을 부수고 들어가 카운터에 있던 현금 1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 지난달 25일까지 청주 지역 상가 10곳에서 현금 109만원을 턴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거리에서 주운 남의 신용카드를 이용해 휴대전화를 개통하고 68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지난달 28일 청주 은신처에 숨어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으며 A씨는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2. 울산시, 직장 내 성희롱 간부 공무원 파면 결정 – 울산광역시

울산시는 직장 내 성희롱과 관련해 징계가 요청된 공무원을 파면 처분하기로 결정했다.(연합뉴스 제공)

울산시는 직장 내 성희롱과 관련해 징계가 요청된 간부 공무원 A씨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지난달 30일 열어 A씨를 파면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중순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 성희롱 의혹 관련 사실관계를 확인, 징계위에 A씨를 중징계할 것을 요구하고 A씨 직위를 해제했으며 성희롱 가해자에 대한 일벌백계와 재발 방지, 피해 직원 인권 보호를 위해 최고 수위 징계인 파면 처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개인과 관련된 사안이어서 성희롱 의혹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다만 2년 전 A씨의 부하 여직원 성희롱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말 여성가족부에 신고가 들어갔고, 이를 토대로 여성가족부가 조사를 진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파면 처분을 받으면 5년간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없으며, 퇴직급여가 50% 감액된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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