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언론사 최초로 공개한 툰으로 보는 뉴스 육아 공감툰. 아이를 기르는 부모들의 마음에 위로와 공감으로 사랑을 전합니다. 시선뉴스가 함께하는 육아 공감툰, 오늘은 어떤 내용일까요?

#아빠미워  #아빠무서워  #아빠랑안놀아  #아빠저리가  #속상해  #진심아니야

손님들이 놀러 온 날. 사실 정확히 말하면 제가 손님들을 집에 초대했습니다. 아이들이 생기면서 식당에서 나가서 밥을 먹는 것은 사실 쉽지 않은 일이 되었고, 그래서 대부분 2차는 저희 집으로 오게 하는 일이 늘어났습니다.

그나마 그렇게 해야 제가 사랑하는 와이프도 간단히 술 한잔할 수 있고, 아이들도 방에서 놀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던 어느 날. 밤이 깊어지고 모임은 길어졌습니다. 아이가 잘 시간이 되어서 저는 아이 보고 얼른 자기를 요청했죠. 하지만 아이는 시끄러워서인지 잠을 자기 싫어했고, 그러던 와중에 저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아이한테 큰 소리를 냈습니다.

“아빠 미워! 아빠가 세상에서 최고 미워!”

라는 말을 하고 억울한 지 씩씩 거리며 방으로 가버리는 아이. 한두 번 들은 말이 아닌데도 여전히 아빠 밉다는 말은 어색하고 속상하더라고요. 하지만 여전히 포기할 수 없었던 저는 방으로 들어가 아이와 한참을 실랑이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이런 경험 있으시죠? 아이의 진심이 아닌 것은 모두가 알지만, 그래도 속상한 이 기분. 아빠들도 속상합니다~

※ 국내최초 언론사에서 전달하는 툰으로 보는 뉴스. 육아 공감툰은 실제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와 아빠, 그리고 예비 엄마 아빠들이 공감하고 실제로 겪은 일을 웹툰으로 알리며 공감하고 위로하며 사랑하기 위해 만든 이야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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