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서준의 소속사 어썸이엔티(대표 양근환)가 키이스트 자회사인 콘텐츠와이를 인수했다.

어썸이엔티는 2일 "콘텐츠와이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콘텐츠와이는 양 대표와 키이스트가 공동출자해 만든 매니지먼트사로 배우 한지혜, 서효림, 이현우 등 배우가 소속돼 있다. 양 대표가 이어 지난해 7월 설립한 어썸이엔티는 한류스타 박서준을 영입해 자리 잡았다.

어썸이엔티에는 박서준 외에 홍수현, 유라, 문지후, 손상연, 조수민이 소속돼 있다.

어썸이엔티는 "콘텐츠와이 소속이었던 배우 10여 명도 향후 어썸이엔티 소속배우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키이스트는 최근 자회사이자 제작사인 콘텐츠케이를 흡수 합병하며 콘텐츠 제작 사업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