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부마민주항쟁 계엄군 병사 증언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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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부마민주항쟁 때 계엄군으로 복무했던 홍성택(61) 씨가 사복을 입고 시위정보를 캐내는 군 조직인 '편의대'(便衣隊)가 부마민주항쟁 때도 활동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증언했다.홍 씨는 31일 오후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마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부마민주항쟁 기간 자신이 편의대로 활동했다고 털어놨다. 홍 씨는 최근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1980년 광주 5·18 민주화운동에 앞서 부마민주항쟁 때도 계엄군이 편의대를 운용했다는 내용을 공개한 바 있다.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상위 랭커들 탈락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4천266만1천유로·약 567억원) 여자 단식에서 상위 랭커들의 탈락이 계속되고 있다. 3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여자 단식 3회전에서 2번 시드를 받은 카롤리나 플리스코바(2위·체코)가 페트라 마르티치(31위·크로아티아)에게 0-2(3-6 3-6)로 졌다. 이번 대회 여자 단식에서는 키키 베르턴스(4위·네덜란드), 안젤리크 케르버(5위·독일), 페트라 크비토바(6위·체코), 캐럴라인 보즈니아키(13위·덴마크) 등 상위 랭커들이 초반에 탈락했다.

외교부, "유람선 침몰사고 사망자 7명 신원 확인“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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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사고로 사망한 한국인 7명의 신원을 모두 확인했다고 외교부가 31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헝가리 당국 측에서 제공한 지문 자료를 토대로 한국 경찰청이 사망자 7명의 신원을 확인했다"며 "가족들이 현지에 도착하는 대로 유해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와대·해경·해군·소방청 요원 27명으로 구성된 긴급구조대는 이날 오전 8시 40분(현지시간)께 부다페스트에 도착했으며 헝가리 경찰과 대테러청 협조를 받아 구조·수색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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