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5월 31일 금요일의 국제 이슈

▶미국
트럼프, 미-중 무역협상에 "우리는 중국과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식 축사를 위해 백악관을 떠나기 전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 "중국은 우리와 협상을 하고 싶어 할 것"이라며 "우리는 협상을 했고 그들은 협사을 파기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나는 우리가 중국과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멕시코
멕시코, 새 북미무역협정 비준 절차 개시...USMCA 비준 자료 상원 제출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을 통해 북미자유무역협정을 대체하기 위해 지난해 합의한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의 의회 비준 절차를 시작했다. 특히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이날 중 USMCA 비준 관련 자료를 상원에 제출할 것이라며 상원의 조속한 비준을 촉구했다.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첫 여성 총리...대통령 "신중하고 긴 안목 지닌 유능한 인물"

30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이 "비어라인 신임 총리는 신중하고 긴 안목을 지닌 매우 유능한 인물"이라며 임시 내각의 총리로 브리기테 비어라인 현 헌법재판소장을 임명하며 오스트리아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총리가 탄생했다.

▶필리핀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푸틴 대통령과 함께 한국에 다시 초청 받았다"

일본을 방문 중인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30일 도쿄에서 가진 동포간담회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한국 방문을 다시 초청받았다"라고 밝혔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해 6월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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