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50대 사업가 납치살해' 조폭 하수인 2명 구속 송치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50대 사업가를 납치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폭 하수인 2명이 31일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이날 오전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홍 모(61) 씨와 김 모(65)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9일 광주의 한 노래방에서 A(56, 부동산업) 씨를 납치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A 씨의 시신을 차량에 태운 채로 경기도 양주시청 부근까지 와서 주차장에 차량을 버리면서 시신을 함께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범행 뒤 시신 유기 장소 인근 모텔에서 수면유도제를 먹고 자살을 기도했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전국 목욕탕 돌며 금품 1천200만원어치 턴 50대 철창행

경북 영덕경찰서는 31일 전국 목욕탕을 돌며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50) 씨를 구속했다. A 씨는 지난 13일 오후 7시 영덕 한 목욕탕 탈의실에서 현금 15만원을 훔치는 등 이달에만 전국 찜질방이나 목욕탕 15곳을 돌며 1천200만원어치 현금이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열쇠가 꽂힌 탈의실 옷장을 열어 뒤지거나 잠금장치가 허술한 옷장을 힘껏 당겨 문을 연 뒤 금품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추신수, 통산 199호 홈런 작렬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0호, 개인 통산 199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 경기 0-0으로 맞선 3회 말 2사에서 선발 제이크 유니스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추신수는 이제 홈런 1개를 추가하면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 200홈런 금자탑을 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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