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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장, 에스토니아 방문해 "4차 산업혁명 활성화 강조“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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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 3국(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 공식 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30일(현지시간) ICT(정보통신기술) 강국인 에스토니아의 수도 탈린을 찾아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양국간 교류·협력 활성화를 강조했다. 문 의장은 이날 탈린 대통령궁에서 케르스티 칼률라이드 에스토니아 대통령을 만나 "에스토니아는 세계 최초로 전자거주증(전자식 주민등록증)을 도입하고 전자투표로 선거를 치르는 등 앞서가는 디지털 국가"라며 "작은 영토, 한정적 자원 등 한계를 인적 자원으로 극복해낸 것이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영국서 리서치 콘퍼런스 개최

한국과 영국의 기초과학 연구자들이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기초과학연구원(IBS)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영국 왕립학회와 함께 29일(현지시간) 영국 밀턴케인즈 치칠리홀에서 '제4회 한·영 리서치 콘퍼런스'를 열었다. '뇌과학'과 '재료과학'을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흥미로운 연구과제와 결과 발표가 쏟아졌다.

삼성전자 부사장 2명 영장 청구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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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분식회계·증거인멸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삼성전자 부사장 2명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30일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안모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부사장, 이모 삼성전자 재경팀 부사장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수사가 예상됐던 작년 5월 5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모여 삼성바이오와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삼성에피스)의 회계자료와 내부 보고서 등을 은폐·조작하기로 결정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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