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거창군·해인사, 남부내륙철도 '해인사역' 유치

[사진/거창군 제공]
[사진/거창군 제공]

경남 거창군과 해인사가 남부내륙철도 '해인사역'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거창군과 해인사는 30일 오후 군청 상황실에서 해인사역 유치 공동추진위원회(이하 공동추진위)를 출범식을 열고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해인사역은 거창군과 해인사가 인접한 옛 88고속도로 해인사 톨게이트 지점이다. 공동추진위 위원은 모두 21명으로 구성했으며 공동위원장은 구인모 거창군수, 해인사 향적 주지스님이 맡았다. 공동추진위는 앞으로 관계기관 공동 방문을 비롯해 다양한 유치운동을 펼쳐나기로 했다.

日 스타미술가 나라·구사마 경매 최고가 경신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일본 출신 미술가 나라 요시토모(奈良 美智·60)와 구사마 야요이(草間 彌生·90) 작품이 나란히 각 작가의 경매 최고가를 경신했다. 30일 크리스티코리아에 따르면 25일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나라의 1999년작 '불면의 밤(고양이)'가 3천492만5천 홍콩달러(한화 53억원·수수료 포함)에 팔려 경매 최고가를 기록했다. 낙찰액은 수수료를 포함한다.

대전서 ‘트램 성공적 추진을 위한 대토론회’ 개최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성공하려면 단순히 교통계획을 세우는 데 그치지 않고 도시재생을 포함한 종합적인 도시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입을 모았다. 3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티부 프랑스 리옹타운플래닝에이전시 박사는 "리옹은 트램 건설과 결부해서 도시재생이 진행됐다"고 소개했다. 서민호 국토연구원 도시재생연구센터장은 '도시재생에 있어 트램의 역할과 향후 추진과제' 발표에서 "트램이 도시의 씨실, 날줄이 되도록 트램 노선을 중심으로 주요 도시 기능 거점을 연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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