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보현산 별빛축제 내달 14일 시작 및 세종서 단오제 개최 [팔도소식/축제]

[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5월 30일)은 각 지역의 축제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

1. 우주의 신비 체험하세요...내달 14일부터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 – 경북 영천시

29일 경북 영천시에 따르면 축제는 '원시별의 탄생과 진화'를 주제로 내달 14일부터 사흘간 보현산 천문과학관 일원에서 열린다.

메인 주제관에는 별의 일생을 보고 배우는 공간을 마련하고, 천문·우주·과학의 원리를 각종 기구와 놀이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을 준비하며 사전 신청자 240명에 한해 보현산천문대에서 대형 망원경을 보며 직접 별을 관찰할 수 있는 개방행사도 진행한다.

천문학 강의, 누워서 별 보기 등 다채롭고 유익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지난 4년간 경상북도 유망축제였다가 올해는 우수축제로 한 단계 격상해 보다 다양하고 알찬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2. 내달 1일 세종호수공원서 단오제 – 세종시

세종시는 6월 1일 정오부터 세종호수공원에서 제6회 세종단오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꿈의 오케스트라 세종'의 식전 공연, 축하공연, 남사당놀이, 줄타기, 무용, 강강술래 등 어울림 한마당 순서로 진행되며 행사장 일원에서는 창포물 머리 감기, 단오부채 만들기, 널뛰기, 투호, 굴렁쇠, 그네뛰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대한씨름협회와 세종시씨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단오 맞이 씨름대회'도 열린다. 씨름대회는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늘은 전국 각지의 축제 관련 소식에 대해 알아봤다. 각 지역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 준비, 또는 진행하는 소식들이 많았던 오늘. 지역과 특색에 맞는 다양한 축제들이 개최되고 있어 전국 팔도 국민들이 많은 참여를 하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