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5월 30일)은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왜 돈 안 갚아" 헤어진 연인 폭행한 30대 징역 8개월 – 울산광역시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전 연인을 폭행한 30대가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연합뉴스 제공)

울산지법 형사2단독 박성호 부장판사는 헤어진 여자친구가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해 다치게 해 (상해와 재물손괴 혐의) 재판에 넘겨진 A(38)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10일 0시 10분께 옛 여자친구 B씨 집 앞에서 귀가하던 B씨를 주먹과 발 등으로 때려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히고 B씨 휴대전화를 파손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B씨가 과거 자신에게 300만원을 빌리면서 돈을 갚겠다는 각서까지 쓰고도 자신의 연락을 받지 않고 돈을 갚기를 거절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의 얼굴과 온몸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해 상해를 가하는 등 범행 수법이 위험하고 폭력성이 강하다"면서 "피해자와 합의하지 않았고, 피해자가 엄벌을 원하고 있어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전혔다.

2. 김천 쓰레기매립장서 불..."검은 연기 계속 치솟아" – 경북 김천시

경북 김천시 개령면 서부리 쓰레기매립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30일 낮 12시 8분께 경북 김천시 개령면 서부리 폐기물매립장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김천시가 운영하는 매립장 내 야적장에서 장롱 등 대형폐기물 500여t이 불타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았으며 경부고속도로를 지나는 차들이 검은 연기를 보고 소방서에 잇따라 신고했다.

소방당국과 김천시는 산림 헬기 1대와 소방차 11대, 인원 28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폐기물매립장 직원은 "불이 난 야적장에 작업하는 직원이 없었는데 불과 연기가 치솟아 소방서에 신고했다"고 전해 경찰과 소방당국은 야적장 쓰레기에서 자연 발화했을 가능성을 두고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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