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0일 상승해 2,030대를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48포인트(0.77%) 오른 2,038.80으로 마감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1.01포인트(0.05%) 오른 2,024.33으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7억원, 23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72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2,030선 회복...코스닥은 하락 [사진/픽사베이]
코스피 2,030선 회복...코스닥은 하락 [사진/픽사베이]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스피가 환율 하락과 외국인 매수 전환의 영향으로 반등했다"며 "가격 매력에도 불구하고 대외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반등 강도는 제한적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14포인트(0.31%) 내린 689.33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13포인트(0.16%) 오른 692.60으로 출발했으나 장중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20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592억원, 202억원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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