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5월 30일 목요일의 국제 이슈

▶일본
일본, 트럼프 방일 환영행사에 초등학생 동원 찬반 논란 일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했을 당시 왕궁 환영행사 때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이 국기를 들고 환영한 것과 관련해 일본 내에서 찬반논란이 일고 있다. 이들은 왕궁에서 2km 정도 떨어진 지요다 구립 반초 초등학교 6학년생들이었다.

▶이스라엘
이스라엘, 오는 9월 새로운 총선...새 연립정부 구성 실패가 원인

30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의회(크네세트)는 의회 해산 및 새 총선 실시안을 74대 45로 가결했다. 이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끄는 집권당이 새 연립정부 구성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은 의회 구성을 위해 오는 9월 17일 새로운 총선을 치르게 됐다.

▶중국
시진핑, 미중 무역 전쟁 중 "개혁 심화로 경제 및 사회 발전 이루자"

미중무역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날 베이징에서 중앙 전면심화개혁위원회 8차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개혁을 심화해 경제 및 사회 발전을 이루자고 주문했다.

▶나이지리아
나이지리아 부하리 대통령, 아부자서 두 번째 임기 시작하는 취임식 가져

나이지리아의 무함마두 부하리 대통령(76)이 29일(현지시간) 수도 아부자에서 흰색 가운을 입고 전통 자수 문양의 모자를 쓰고 나이지리아 연방공화국에 대한 충성을 맹세하고 헌법수호를 다짐하며 4년간의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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