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메인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버거집 사장이 로메인 등 재료가 소진돼 영업을 중단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백종원은 "로메인은 사서 장사를 하면 되는 게 아니냐"라고 지적했고 이후 직접 로메인을 사왔다.

시선뉴스 요리프로그램 '맘마노트' 방송화면 캡처
요리프로그램 '맘마노트' 방송화면 캡처[시선뉴스DB]

로마인들이 즐겨 먹던 상추라하여 ‘로메인’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상추는 잎이 길쭉하고 납작하며 연두색을 띠고 있다. 아삭한 식감으로 향긋하고 즙이 많아 주로 샌드위치, 샐러드 식재료로 활용된다. 우리가 흔히 먹는 일반 상추보다 쓴맛이 덜하다.

로메인은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부 건조와 잇몸 출혈에 좋으며 산후 여성의 젖 분비량을 증가시켜 주고, 안구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저분한 잎은 떼어내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사용하고, 보관시에는 씻지 않은 상태에서 한 번 먹을 만큼 나눠 신문지나 키친타월에 싸 비닐 팩에 담은 후 냉장보관하면 된다.

로메인은 잎에 윤기가 흐르면서 고유의 색이 선명하고 잎에 점 없이 깨끗하고 도톰한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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